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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의 충격 패배

1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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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8년 만에 UFC 페더급 공식 랭킹에 도전했으나, KO패로 인해 그 꿈이 좌절되었다.

최두호는 2026년 9월 20일(한국시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UFC 331: 반 vs 판토자 2’의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15위에 올라있는 파트리시우 핏불(39, 브라질)과 맞붙어 1라운드 3분 20초 만에 TKO로 패배했다.

최두호는 2023년에 복귀하여 3승 1무를 기록하며 순항하던 중, 이번 경기를 통해 2018년 7월 이후로는 처음이 되는 톱 15 랭킹 진입을 노렸다. 그는 UFC 데뷔 초기부터 1라운드 KO 승리를 3회 연속으로 따내며 주목받았고, 그의 화끈한 타격 실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연승이 중단되었고, 그의 통산 전적은 17승 1무 5패가 되었다.

한편, 그의 상대 파트리시우 핏불은 벨라토르의 페더급과 라이트급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으며, 9차례에 걸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MMA의 거장이다. UFC로 자리를 옮긴 후 일부 기복을 보였으나, 이번 승리로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UFC에서는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수 모두 신중한 움직임으로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두호는 자신의 강점인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절제하고 왼손 잽을 활용해 거리를 조절하는 전략을 취했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핏불은 빠른 타이밍으로 잽과 유효타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주도권을 잡았다.

라운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핏불의 지속적인 공격에 최두호의 반응 속도가 저하되기 시작했다. 최두호가 공격을 감행하는 사이 방어가 소홀해진 틈을 타 핏불이 정확한 오른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날려 최두호를 쓰러트렸고, 이에 핏불은 연이어 파운딩을 가하였다. 결국 주심이 선수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중단시켜 핏불의 TKO 승리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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